여권을 분실하거나 갱신할 때 재발급하려면 참 어려움이 많아요! 사진이 여권용 사진이 아니면 기존의 입력했던 데이터가 초기화돼서 다시 해야 하거나 여권 신청이 반려되면 신용카드로 납부했던 여권 발급 수수료의 환불도 별도로 정부 24 절차에 따라 별도로 신청해야 돼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행정안전부는 외교부와 함께 정부 24 누리집을 이용한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환불 절차도 간편하게 개선한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 이와 관련하여 같이 알아봐요!
그동안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시, 검증 프로그램이 해당 사진을 여권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인식할 경우 이미 입력한 내용이 삭제되고 처음부터 다시 입력해야 했었는데요! 이에 양 기관은 협의를 거쳐 여권용 사진이 부적합한 것으로 인식되더라도 기존에 입력한 내용은 유지하면서 사진만 재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어요!
또한, 환불 절차도 간소화 돼요! 기존에는 담당자 심사과정에서 기재 내용 부정확 등의 이유로 신청이 반려되더라도 신용카드로 납부했던 여권 발급 수수료의 환불은 정부 24 절차에 따라 별도로 신청했어야 됐는데요! 이에, 여권 신청이 반려되는 경우 신용카드로 결제한 여권 발급 수수료가 자동으로 환불되도록 개선됐어요!
입력했던 내용을 사진 하나로 다시 해야 하거나 내 실수가 아닌 직원의 실수로 환불수수료까지 절차가 복잡하면 짜증이 너무 날텐 데요! 이런 부분을 개선했다고 하니 참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2024년 3월 25일 오늘의 정책 스토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출처 : 행정안전부 보도자료>